재학생협의회/합주후기

2026년 7월 3일 2팀 마지막 합주 후기

castus701 2026. 7. 6. 02:33

안녕하세요, 2팀 팀장 박성호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2팀 마지막 합주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임원진은 처음이라, 팀장도 처음, 합주 후기 작성도 처음인데, 잘 이행하였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합주 후 부원들끼리 논의하여, 추가 합주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시는 7월 3일 금요일 14-16시입니다.

마지막 합주이니만큼 모든 부원이 참여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합주 진행 방식은 저번과 크게 다른 거 없이 합주와 피드백 반복이었습니다. 마지막이다보니 모두들 열정을 가지고 집중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조명근 부원도 참석하여 베이스와 전체적인 피드백을 해주어서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합주에서의 특이 사항은 2002의 기타가 승현이형에서 인하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인하형이 처음 치는데 칼박으로 쳐서 깜짝 놀랐습니다. 드럼인 저보다도 박자를 잘 맞추더라고요. 이로 인해 인하형은 올해도 10개 언저리의 곡을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또다른 주요 피드백 사항은 '너는 록을 듣지 않아'에서 보컬과 리듬기타의 합이었는데요. 드럼 리듬이 있었다가 없어지는 부분이라 보컬과 리듬기타가 살짝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드럼이 비트를 제공하면 원곡의 분위기를 해칠 수 있기에, 서로 드럼 박자를 잘 기억해놓았다가 맞추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피드백 이후 바로 개선되었습니다.

 

합주후 피드백&휴식

 

중요한 문제가 하나 남았는데, 바로 팀명을 정해야 한다는 사실.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때까지 미루고 있었는데, 마지막 합주 당일까지 정하지 못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정해야 했습니다. 여러 명의 브레인스토밍 결과 '부대찌개'로 결정했습니다. 

2팀이 공연하는 곡의 장르가 하나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장르가 다 들어 있어서, 이런 이름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별로였는데 쓰다보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

여러 장르의 곡을 공연하더라도 부대찌개처럼 맛있는 연주를 하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갖다 붙여봅니다.

 

남는시간에 본업하시는 승현이형

 

또 오늘은 보컬의 목을 아끼기 위해서 저번처럼 합주를 2시간동안 쉼없이 달리지 않았습니다. 서로 얘기해서 '이 곡은 이만하면 됐다'싶은 곡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은 곡들만 연습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합주가 좀 일찍 끝났는데요. 마지막이라서 커피를 배달시켜 밖에서 마시고 헤어지며 마무리 했습니다.

 

저는 이번 공연에서 최종적으로는 3개의 팀에서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3팀 모두 분위기도 좋고, 실력도 훌륭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팀장을 맡았던 2팀에 좀 더 애정이 가고, 가장 편하게 합주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좋습니다.

이 자리에서 2팀 팀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2팀의 합주는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OB회 분들 덕에 좋은 환경에서 부담 없이 3달간 열심히 합주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7월 7일 정기공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